12조원의 빚에 숨은 계열사 리스크
이마트와 그 종속회사에서 발생하는 연간 이자비용은 무려 5,179억원(2025년 기준)에 달합니다. 2024년까지 이마트가 적자를 기록할 수밖에 없었던 구조적인 원인 중 하나가 이자비용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마트의 이자비용(연결 기준)은 2021년 2,136억원에서 약 150% 증가했습니다. 이자비용의 급증이 없었다면, 2025년 흑자전환의 규모...
2026. 08. 03 07:00
이마트와 그 종속회사에서 발생하는 연간 이자비용은 무려 5,179억원(2025년 기준)에 달합니다. 2024년까지 이마트가 적자를 기록할 수밖에 없었던 구조적인 원인 중 하나가 이자비용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마트의 이자비용(연결 기준)은 2021년 2,136억원에서 약 150% 증가했습니다. 이자비용의 급증이 없었다면, 2025년 흑자전환의 규모...
2026. 08. 03 07:00
이마트의 매출액은 4년째 29조원 근방에 머물러 있습니다. 대형마트 등 주력사업인 유통업의 매출은 2022년 22조 4,829억원을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감소했고 올해 들어서도 1분기까지는 전기 대비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유통업 외 다른 사업부문 중 가장 큰 매출이 발생하는 곳은 신세계푸드, 신세계엘앤비, SCK컴퍼니 등이 속한 식료품업으로 매년 ...
2026. 07. 27 07:00
무궁화신탁은 지난 2003년 설립해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은 부동산신탁 전문회사입니다. 신탁회사는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아야만 설립이 가능한데 무궁화신탁의 창업자는 이용만 전 회장은 신한은행장, 외환은행장, 은행감독원장, 재무부장관, 우리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을 역임한 금융인이자 관료 출신입니다. 몇 년 전까지 무궁화신탁 회장...
2024. 10. 21 07:00
국내 유통업계 쌍두마차인 신세계와 롯데쇼핑이 인천에서 10년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은 인천대입구역 5번 출구 앞에 복합쇼핑몰인 롯데몰 송도를 2025년 준공 목표로 공사 중입니다. 롯데는 인천 지역에 백화점 1개, 대형마트 10개를 보유하고 있는데다 대형 복합쇼핑몰인 롯데몰 송도의 준공까지 앞두고 있어 인천 상권을 장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
2023. 01. 12 06:00
한화솔루션이 백화점 및 도소매 사업부문인 한화갤러리아(이하 갤러리아)를 인적분할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4월 흡수합병한 지 1년 5개월만에 내려진 결정입니다. 한화솔루션은 케미칼과 신재생에너지, 갤러리아는 백화점 각각 사업부문의 전문성과 사업 지배력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게 분할의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구조 개편은 ...
2022. 10. 06 06:00
삼부토건의 진짜 주인이 누구인지에 대한 논란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휴림로봇이라는 최대주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것은 휴림로봇의 대주주인 휴림홀딩스의 실체가 불분명하기 때문이겠죠. 여러 가설이 있는데 삼부토건이 법정관리에 들어가기 전 주인인 조남욱 회장 일가가 여전히 간접적으로 지배하고 있다는 의혹도 있고, 조성옥 대교종합건...
2022. 04. 11 06:33
오프라인 유통업체에게 2020년은 악몽과도 같을 것입니다. 쿠팡을 위시한 온라인 쇼핑업체의 약진으로 한창 수세에 몰려 있던 판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시행되면서 고객의 발걸음이 더욱 뜸해졌을 테니까요. 특히 ㈜신세계는 전자상거래를 담당하던 신세계몰을 떼내 이마트몰에 흡수시켰고, 그렇게 탄생한 SSG.com(이하 쓱닷컴)은 이마트...
2020. 12. 03 06:12
e커머스 전쟁의 최후의 승자(승자가 있다는 전제하에)를 예측하기 위해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용어가 바로 '풀필먼트(Fulfillment)' 입니다. 아마존이 미국 온라인 쇼핑 시장을 제패할 수 있었던 비결이 바로 풀필먼트입니다. 풀필먼트는 '고객의 주문 처리'를 뜻하죠. 고객이 주문을 하면 물류센터에서 제품을 피킹(picking)하고 패킹(packin...
2020. 04. 10 12:00
향후 이커머스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몇 가지 합리적인 예상(또는 상상)은 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가시적인 시기에 지배적인 사업자가 등장할 것으로 보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쿠팡이 한국의 아마존이 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봅니다. 국내 온라인 시장의 경쟁은 아마존이 성장하던 시기 미국의 시장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치열...
2020. 04. 02 06:05
e커머스 전쟁에서 가장 치열할 전투는 아마도 쿠팡과 신세계그룹(SSG.com),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낼 롯데쇼핑의 온라인몰이 되겠죠. 롯데그룹이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은 분명하지만 아직은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내세운 대표 선수는 SSG.com이니 쿠팡과 SSG.com의 경쟁력을 비교하는 게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전편에서 본 것처럼 쿠팡...
2020. 03. 27 0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