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전환사채, 수익권 진입했는데 전환권 포기?
엔케이물산그룹에서 쌍방울그룹(광림그룹)으로 소속이 바뀐 포비스티앤씨의 거래 정지가 길어지고 있네요. 소프트웨어 사업부문 중 어도비시스템즈의 국내 총판권을 자회사인 ㈜디모아에 이관하면서 한국거래소에서 거래정지 처분과 함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후보에 올랐죠. 중요한 사업부문 매각은 상장폐지의 사유가 될 수 있죠. 포비스티앤씨의 2019년 기준 매출액...
2021. 03. 22 19:03
엔케이물산그룹에서 쌍방울그룹(광림그룹)으로 소속이 바뀐 포비스티앤씨의 거래 정지가 길어지고 있네요. 소프트웨어 사업부문 중 어도비시스템즈의 국내 총판권을 자회사인 ㈜디모아에 이관하면서 한국거래소에서 거래정지 처분과 함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후보에 올랐죠. 중요한 사업부문 매각은 상장폐지의 사유가 될 수 있죠. 포비스티앤씨의 2019년 기준 매출액...
2021. 03. 22 19:03
광림그룹의 계열사들은 소유관계가 아주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상장사인 광림, 쌍방울, 비비안, 나노스, 포비스티앤씨, 아이오케이 미래산업 등의 지분이 서로 물리고 물립니다. 게다가 그 관계가 그룹 내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배상윤 회장의 필룩스 그룹과도 다양하게 연결되어 있죠. 지금은 어느 정도 정리되었지만, W홀딩컴퍼니의 원영식 회장의 회사들과도 잦...
2021. 02. 25 07:32
광림을 축으로 쌍방울 비비안 포비스티앤씨로 이어지는 기업집단을 쌍방울그룹이라고 부르던데, 아마 쌍방울이 기업집단의 시작점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지금은 광림이 최상위 지배기업이니 여기에서는 편의상 광림그룹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이 그룹 안에는 나노스, 미래산업 등이 있고, 가장 최근에 연예기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이하 아이오케이)가 합류했죠. 지난해 연쇄적...
2021. 02. 18 07:53
원영식 회장이 W홀딩컴퍼니의 두 바퀴 중 하나인 아이오케이컴퍼니(이하 아이오케이)를 김성태 회장이 이끄는 광림의 포비스티앤씨에게 매각한 것이 지난해 9월이었죠. 원영식 회장은 당시 계열사인 우리들휴브레인을 통해 포비스티앤씨에게 100억원을 빌려 줘(전환사채 인수) 아이오케이 인수를 돕기도 했죠. 원영식 회장과 배상윤 회장이 긴밀한 거래 관계를 맺고 있...
2021. 02. 15 06:43
항암치료제와 그랜드 하얏트호텔 서울 인수로 마치 돈의 블랙홀이 된 것 같은 필룩스그룹이 지난해 또 한번 큰 건의 거래를 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 등을 제작하는 (주)IHQ의 지분 50.49%를 약 1088억원(주당 1473원)을 주고 사들인 것이죠. IHQ는 유선방송사인 딜라이브의 자회사였는데, 지난해 11월 삼본전자 콘소시엄과 경영권 지분 매매를 위...
2021. 02. 08 20:07
최근 필룩스 주가가 스타트업 기업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이슈로 급등하고 있지만, 필룩스의 핵심 신약개발 사업은 따로 있죠. 2018년부터 미국 자회사를 통해 추진 중인 면역항암치료제 개발이 그것입니다. 제넨셀에 15억원 유상증자한 것으로 상한가를 칠 정도면, 돈도 많이 들어가고 여러 회사가 개입된 면역항암치료제 개발에 성공한다면 그야말로 대...
2021. 01. 25 20:34
오늘(1월13일) 필룩스 주가가 상한가를 쳤습니다. 제넨셀이라는 바이오기업이 인도에서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을 완료했는데, 95%의 회복를 확인했다는 게 재료로 작용을 했다는 군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전략적 제휴관계에 있고, 제넨셀의 임상 비용을 필룩스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원했다고 합니다. 이날 제넨셀 덕분에...
2021. 01. 21 13:32
2016년 3월에 노시청에게서 경영권 지분을 인수해 한달 만에 블루커넬에 같은 가격에 팔아 넘긴 케이티롤㈜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꽤나 알려져 있기는 합니다만, 지금의 필룩스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부분이 많습니다. 국내 유일의 열간 압연롤 전문업체였던 케이티롤은 2020년 초 상장 폐지된 썬테크놀로지스의 전 이름입니다 창업자인 민종기씨가 20...
2021. 01. 11 10:43
삼본전자와 필룩스의 최대 주주 이력을 조사하다 보면 자꾸 익숙한 단어가 튀어나옵니다. 바로 '블루'입니다. 삼본전자의 현 최대 주주가 클로이'블루'투자조합이고, 이전 최대 주주는 케이에이치'블루'홀딩스입니다. 케이에이치블루홀딩스와 삼본전자를 공동 인수한 곳은 '블루'스카이1호조합이라는 곳이었고요. 삼본전자의 전환사채를 인수한 후에 더블유홀딩스컴퍼니의 ...
2021. 01. 07 07:01
배상윤 회장이 삼본전자를 인수할 당시에는 무자본 M&A 였습니다. 케이에이치블루홀딩스 컨소시엄은 결국 보유지분 거의 전부를 매각하고 엑시트를 했죠. 남은 지분이 약간 있기는 합니다만, 경영권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아니고, 잠깐 배상윤 회장의 클로이블루조합과 공동보유 계약을 맺기도 했지만, 지금은 해지된 상황입니다. 결국 재무적 투자자(FI)였던 셈이죠...
2020. 12. 31 06:08